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4위 도약…PS 진출 희망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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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꺾고 4위로 도약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현대캐피탈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귀한 승점 3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승점 50·16승 18패)은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V리그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3위 OK금융그룹의 승점은 55(19승 15패)다.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 모두 2경기만 남겨뒀다.
2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4위를 지키면서 3위 OK금융그룹보다 승점 2를 더 따내면, 남자부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
삼성화재(승점 48·18승 16패)는 5위로 내려앉아, 봄배구로 향하는 길이 더 좁아졌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득점(7-2)과 서브 에이스(3-0)에서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아흐메드 이크바이리(13점·등록명 아흐메드)가 범실을 11개나 하며 공격 성공률 37.04%로 부진했지만, 허수봉(10점)과 전광인(9점)은 6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찍으며 팀을 구했다.
승부처는 1세트였다.
현대캐피탈은 20-19에서 상대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후위 공격이 네트에 걸려, 행운의 득점을 했다.
이어 전광인이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현대캐피탈이 22-19로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가 22-20에서 백어택을 성공하면서 승기를 굳혔고, 24-21에서 상대 에디의 범실로 첫 세트를 끝냈다.
2세트를 손쉽게 따낸 현대캐피탈은 3세트 후반 허수봉의 활약으로 삼성화재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점 3을 따냈다.
허수봉은 3세트 18-17에서 퀵 오픈을 성공하더니, 김우진을 겨냥한 강력한 서브로 득점했다.
삼성화재는 20-21에서 요스바니, 21-22에서 김정호가 서브 범실을 해 추격 기회를 날렸다.
허수봉이 23-22에서 대각을 노린 퀵 오픈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자, 24-22에서 최민호가 요스바니의 백어택을 블로킹해 경기를 매조졌다.
/연합뉴스
현대캐피탈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귀한 승점 3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승점 50·16승 18패)은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V리그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3위 OK금융그룹의 승점은 55(19승 15패)다.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 모두 2경기만 남겨뒀다.
2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4위를 지키면서 3위 OK금융그룹보다 승점 2를 더 따내면, 남자부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
삼성화재(승점 48·18승 16패)는 5위로 내려앉아, 봄배구로 향하는 길이 더 좁아졌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득점(7-2)과 서브 에이스(3-0)에서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아흐메드 이크바이리(13점·등록명 아흐메드)가 범실을 11개나 하며 공격 성공률 37.04%로 부진했지만, 허수봉(10점)과 전광인(9점)은 6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찍으며 팀을 구했다.
승부처는 1세트였다.
현대캐피탈은 20-19에서 상대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후위 공격이 네트에 걸려, 행운의 득점을 했다.
이어 전광인이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현대캐피탈이 22-19로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가 22-20에서 백어택을 성공하면서 승기를 굳혔고, 24-21에서 상대 에디의 범실로 첫 세트를 끝냈다.
2세트를 손쉽게 따낸 현대캐피탈은 3세트 후반 허수봉의 활약으로 삼성화재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점 3을 따냈다.
허수봉은 3세트 18-17에서 퀵 오픈을 성공하더니, 김우진을 겨냥한 강력한 서브로 득점했다.
삼성화재는 20-21에서 요스바니, 21-22에서 김정호가 서브 범실을 해 추격 기회를 날렸다.
허수봉이 23-22에서 대각을 노린 퀵 오픈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자, 24-22에서 최민호가 요스바니의 백어택을 블로킹해 경기를 매조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