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9명 탑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9명 탑승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 해상에서 9명이 탄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2명, 외국인 선원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선단을 이뤄 지난 7일 오전 10시 36분 제주도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 해역에서 조업 중이었다. 선단 중 1척이 연락이 되지 않던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는 것을 목격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헬기 등을 사고현장에 보내고, 해군함정과 항공기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오전 8시 34분께 현장에 도착해 경비함정이 승선원 수색 작업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승선원들이 뒤집힌 배에 갇혀 있는지, 탈출했는지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를 보고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해군, 어선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해양수산부·국방부 장관 및 해양경찰청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ADVERTISEMENT

    1. 1

      짝퉁 명품으로 '165억원' 벌어 고가 아파트까지 산 일당 '검거'

      '짝퉁 명품' 7만7000여개를 국내에 유통한 일당 4명이 세관에 적발됐다. 이들은 짝퉁 명품으로 165억원의 수익을 챙겨 고가 아파트·호텔 등을 구입했다.인천본부세관은 27일 관세법, 상표법,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위조 상품 유통 총책인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인천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30대 B씨 등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A씨 등은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중국에서 밀반입한 명품 브랜드 위조 상품 7만7000여개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정품으로 치면 무려 시가 1200억원에 다다른다.이들은 경영지원팀, 무역팀, 상품기획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인 유통 체계를 구축했다. 쇼핑몰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받은 뒤 중국에서 들여온 위조 상품을 국내 배송하거나 중국 현지에서 직배송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이 과정에서 범죄수익 165억원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범죄수익으로 고가의 아파트와 호텔 2채, 스포츠카 등을 사들였다.세관은 총 80억원 상당의 이들 자산을 기소 전 추징보전으로 동결했다. 비밀 창고에 보관하던 위조 상품 5천여개도 압수했다.특히 세관은 5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은닉한 하드월렛을 함께 압수했다. 하드월렛은 암호화폐를 담은 USB 등 형태의 전자지갑으로, 오프라인으로 관리돼 해킹 위험이 낮다. A씨 일당은 추징을 피하기 위해 하드월렛을 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세관 당국이 하드월렛 내 가상자산을 압수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세관은 과거 '위조 상품 밀수 사건'의 배송 리스트를 분석하던 중 이들의 범행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

    2. 2

      "차 대지 마"…공동주차장에 본드로 돌 붙인 이웃 '황당'

      공동 주차 공간을 사유화하기 위해 돌을 접착제로 바닥에 붙여 차량 통행을 막은 이웃 때문에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주차 막으려고 돌을 본드로 붙인 이웃의 횡포'라는 제목의 제보가 올라왔다.제보자 A씨는 다가구 빌라에 거주 중이며,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공동으로 주차할 수 있는 구조"라며 "그런데 이사 온 지 일주일 만에 누군가 돌을 바닥에 붙여 주차를 막아놓았다"고 밝혔다.A씨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주차된 차량 바퀴 주변으로 큰 돌들이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돌들은 접착제로 바닥에 고정돼 치우기 어려운 상태였다고 한다.A씨는 "연락처도 가려져 있어 경찰이 출동했고, 처음엔 현장에서 원만히 해결하자는 분위기였다"며 "하지만 문제의 당사자를 보자 경찰이 '그냥 사건 처리하자'며 재물손괴로 접수했다"고 전했다.이어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상대는 저를 보자마자 욕설을 퍼부었다"며 "동네 주민들과 관리업체 직원들도 워낙 예민한 사람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로 이미 유명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또 "해당 인물은 과거에도 C동 앞 재활용 수거함을 두고 '왜 A,B동 사람들이 여기 와서 분리수거를 하느냐'며 돌을 쌓아 경계선을 만들었다"며 "야간에는 주민들이 돌을 보지 못하고 넘어지는 일도 잦았다"고 했다.경찰은 해당 사건을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상황은 예상과 달리 흘러갔다. A씨는 "검찰 수사관이 연락해 '그때 차를 뺄 수도 있지 않았냐?', '원하는 결과가 안 나와도 낙담하지 말라'며 무죄 처

    3. 3

      27억이었는데 387억 됐다…금값 폭등에 황금박쥐 '대반전'

      국내 금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전남 함평의 대표 조형물인 황금박쥐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27일 함평군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순금 3.75g(한 돈) 가격은 103만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내 금 가격은 지난 21일 처음으로 100만3000원을 돌파한 뒤 이튿날 99만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해 전날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제 금값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맞물리면서 국내 금 가격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 같은 금값 급등 속에 2008년 함평군이 순금 162㎏과 은 281㎏을 투입해 제작한 황금박쥐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가로 1.5m, 높이 2.1m 규모의 은 원형 조형물 위에 순금으로 만든 6마리 황금박쥐가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제작 당시 재료비로만 약 27억원이 투입됐으나 관광객 증가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이유로 한때 혈세 낭비 논란이 일기도 했다.그러나 한국금거래소가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08년 3월 11일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10만~30만원대에 머물던 금값이 2024년 3월 40만원을 처음 돌파한 뒤 지난해 3월 60만원, 같은 해 10월 80만원 선을 차례로 넘기며 급등하자 황금박쥐상의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다.전날 기준 시세를 적용하면 황금박쥐상에 사용된 순금 162㎏의 재료 가치는 약 386억7000여만원으로 추산된다.함평군은 그동안 보안 문제를 이유로 황금박쥐상을 함평엑스포공원 인근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한시적으로 전시해 왔으나 최근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시 공간을 정비해 상설 전시하고 있다.함평군 관계자는 “황금박쥐상은 단순한 금·은 조형물이 아니라 함평의 생태적 가치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