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전복어선 구조 3명 의식불명·6명 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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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전복어선 구조 3명 의식불명·6명 수색(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PYH2024030901180005200_P4.jpg)
통영해경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선원실 입구 쪽에서 1명, 오전 9시 27분과 9시 52분께 선원실 입구 쪽과 조타실 쪽에서 2명 등 뒤집힌 어선 내부에서 선원 3명을 구조했다.
3명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3명 중 2명은 외국인, 1명은 내국인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선원 3명을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대원들과 경비함정 12척, 해군 함정 4척, 항공기 6대가 선박 내부와 사고 해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통영 욕지도 전복어선 구조 3명 의식불명·6명 수색(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PYH2024030901170005200_P4.jpg)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등 9명이 이 어선에 타고 있었다.
이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선단을 이뤄 지난 7일 오전 10시 36분 제주도 제주시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 중이었다.
선단 중 1척이 오전 6시 2분께 사고 선박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제주어선안전조업국에 알렸고 오전 6시 43분께 사고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사고 해역 기상 상황이 구조·수색에 지장을 주는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통영 욕지도 전복어선 구조 3명 의식불명·6명 수색(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GYH2024030900020004400_P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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