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시대 변화 선도하는 여성 리더 육성"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신한금융은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역할과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열린 ‘2024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콘퍼런스’에 참석해 여성 인재 육성 의지를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기까지 280명의 여성 리더를 교육했다. 진 회장과 그룹 여성 임원·본부장들은 이날 7기 쉬어로즈로 선발된 60여 명을 격려했다. 진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의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의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책임 있는 인재”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