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이 자신을 공천한 게 '패륜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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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패륜 공천"
與 "'패륜' 하면 딱 한 명 떠올라"
與 "'패륜' 하면 딱 한 명 떠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ZN.36082579.1.jpg)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날 이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다.
이 대표가 '친일 공천'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선 "일제 샴푸, 일베 의혹 등 다 이 대표 한 명이 한 것"이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패륜하면 현실 정치인 중에서 (이 대표) 딱 한 명이 떠오른다"며 "패륜은 딱 한 명에게 정확하게 들어맞는 단어"라고 했다.
또 "돈 받는 장면이 CCTV에 찍힌 정우택 후보는 돈 봉투 공천, 성일종 후보(충남 서산태안)와 정승연 후보(인천 연수갑)는 이토 히로부미를 칭송하고 일본 비판을 열등의식으로 폄하하는데 친일 공천 아니냐"고도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