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로서 플라스틱 원료 쏟아져…오토바이 2대 전도
인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져 연쇄 사고가 났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께 인천시 서구 금곡동 도로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에서 알갱이 형태의 공업용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뒤에서 달리던 오토바이 2대가 미끄러져 옆으로 넘어졌다.

또 인근에 있던 차량도 튕겨 나온 오토바이 파편에 맞아 파손됐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찰과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원료가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