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장예찬, 표현 부적절했지만 공천 취소할 정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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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장예찬 부산 수영구 예비후보가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데 대해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던 건 맞지만,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저희가 들여다봤다. 그 발언이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는 여러분들도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장 총장은 "그 발언이 적절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부 표현에 있어 부적절한 측면은 있지만, 그 발언의 취지와 지향점은 명확하다"며 "그런 표현을 공직자가 쓰더라도 용인된다는 취지는 아니다. 표현에 다소 부적절한 점이 있었다고 하는 점은 당에서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간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가 사과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공직후보자는 개인의 지위뿐만 아니라 당과 함께 가는 지위에 있다"며 "과거의 발언이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에 이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당을 위해,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된 만큼 잘 판단해 결정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장 예비후보는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적은 바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장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저희가 들여다봤다. 그 발언이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는 여러분들도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장 총장은 "그 발언이 적절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부 표현에 있어 부적절한 측면은 있지만, 그 발언의 취지와 지향점은 명확하다"며 "그런 표현을 공직자가 쓰더라도 용인된다는 취지는 아니다. 표현에 다소 부적절한 점이 있었다고 하는 점은 당에서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간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가 사과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공직후보자는 개인의 지위뿐만 아니라 당과 함께 가는 지위에 있다"며 "과거의 발언이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에 이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당을 위해,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된 만큼 잘 판단해 결정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장 예비후보는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적은 바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