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빈국' 일본, 호주·미국서 LNG 장기공급 대폭 늘린다 [원자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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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빈국' 일본, 호주·미국서 LNG 장기공급 대폭 늘린다 [원자재 포커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97482.1.jpg)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LNG 수입업체들은 2022년 이후 호주와 미국에서 탐사 광구를 포함한 5개의 LNG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 거래를 체결했다. 가장 최근의 거래는 지난달 일본 최대 발전사인 제라(JERA)가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의 스카버러 프로젝트 지분 15.1%를 인수한 거래다.
![사진=REUTERS](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ZA.36081363.1.jpg)
로이터는 "2023년 중반에 도입된 호주의 새로운 탄소배출 규정과 올해 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규 LNG 수출 중단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LNG 싹쓸이 욕구를 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본 5대 전력회사 중 하나인 규슈전력은 미국 에너지트랜스퍼의 레이크 찰스 LNG 프로젝트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의 신규 면허 발급 동결 대상이지만, 그래도 지분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JKM 가격 추이. 출처=인베스팅](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97489.1.jpg)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