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제한적 상승…코스닥, 외인 순매수 전환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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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72포인트(0.33%) 오른 2668.5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미국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 1696억원어치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 혼자 2062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더 뛰고 있다.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로 전환한 덕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9%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359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8억원, 105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도 에코프로비엠(4.69%), 에코프로(4.44%) 중심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알테오젠(1.44%), HPSP(2.04%), 리노공업(0.62%) 등도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미국 주요 물가지표인 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12% 소폭 오른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1%, 0.41% 하락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