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대전역 가까운 성남동 '신흥주거타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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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대전 동구 성남동에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를 공급한다. 인근 지역에 대규모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 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성남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9개 동, 12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76가구(전용면적 39~84㎡)가 일반분양된다. 만 19세 이상이고 대전, 세종시 및 충청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인근에 교통망과 교육시설이 다양하다.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가깝다. KTX, SRT(수서고속철도)도 이용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이 가까워 대전 시내·외 이동도 편하다. 가양초·성남초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5㎞ 내 가양중·우성중·우성고·보문고 등이 있다. 단지 근처에 어린이 공원, 공개공지, 근린 광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동 주변으로 개발사업이 여럿 추진되고 있다. 성남3구역, 가양동1·5구역 등은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성남동을 중심으로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가 형성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대전 역세권 구역과도 맞닿아 있다. 해당 구역에서는 미래환승센터 조성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대규모 조경을 마련해 쾌적함을 높일 계획이다.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하고 지상 공간에 생태연못과 잔디 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채광 효과를 높인다. 타입별로 주방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이 넉넉할 전망이다. 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 클린 시스템을 적용한다.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인다.
분양 관계자는 “성남동과 가양동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성남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9개 동, 12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76가구(전용면적 39~84㎡)가 일반분양된다. 만 19세 이상이고 대전, 세종시 및 충청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인근에 교통망과 교육시설이 다양하다.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가깝다. KTX, SRT(수서고속철도)도 이용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이 가까워 대전 시내·외 이동도 편하다. 가양초·성남초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5㎞ 내 가양중·우성중·우성고·보문고 등이 있다. 단지 근처에 어린이 공원, 공개공지, 근린 광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동 주변으로 개발사업이 여럿 추진되고 있다. 성남3구역, 가양동1·5구역 등은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성남동을 중심으로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가 형성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대전 역세권 구역과도 맞닿아 있다. 해당 구역에서는 미래환승센터 조성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대규모 조경을 마련해 쾌적함을 높일 계획이다.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하고 지상 공간에 생태연못과 잔디 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채광 효과를 높인다. 타입별로 주방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이 넉넉할 전망이다. 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 클린 시스템을 적용한다.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인다.
분양 관계자는 “성남동과 가양동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