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 있다./사진=뉴스1
비트코인 가격이 13일(현지시간) 7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하는 비트코인 국제가격은 이날 미국동부표준시(EDT) 기준 오전 3시 14분께 전장 마감보다 2.86% 오른 7만3092달러(약 9622만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7만달러(약 9215만원)를 돌파하고 11일 7만2000달러(약 9478만원)를 기록한 데 이어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8일 6만달러(약 7866만원, 2021년 11월 이후 처음)를 넘어선 뒤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