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CDP는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를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산업재와 금융, 소비재, 에너지, 원자재, 정보기술(IT) 등 9개 산업 분야 부문별 우수기업에 주어진다.

포스코이앤씨는 △SBTi(과학 기반 탄소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기반 2030 탄소 단기 감축 목표 수립 △저탄소 공법 및 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친환경 사회 건설에 적극 기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