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 발루렉 지분 28.4% 약 10억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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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은 발루렉의 지분 28.4%를 약 10억4천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세계 2위의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관리하는 펀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프랑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식 6524만 주를 각각 14.64유로에 매입했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이 지주회사는 향후 6개월 동안 발루렉의 나머지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르셀로미탈의 아디티야 미탈 최고경영자는 "프리미엄 튜브형 솔루션 생산업체로서 (발루렉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 CCS 및 지열 응용 분야에 필수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등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회사의 미래의 일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용 이음매 없는 용접 강관 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발루렉은 백로그의 강력한 튜브 가격 책정과 운영 개선으로 1년 내내 강력한 EBITDA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세계 2위의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관리하는 펀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프랑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식 6524만 주를 각각 14.64유로에 매입했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이 지주회사는 향후 6개월 동안 발루렉의 나머지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르셀로미탈의 아디티야 미탈 최고경영자는 "프리미엄 튜브형 솔루션 생산업체로서 (발루렉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 CCS 및 지열 응용 분야에 필수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등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회사의 미래의 일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용 이음매 없는 용접 강관 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발루렉은 백로그의 강력한 튜브 가격 책정과 운영 개선으로 1년 내내 강력한 EBITDA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