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토요일 저녁마다 관객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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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도예술단 신임 예술감독 취임 기자간담회
올해 22개의 작품 51번에 걸쳐 공연
서춘기 사장 "상시공연, 공공장소 공연 통해 관객에게 다가갈 것"
올해 22개의 작품 51번에 걸쳐 공연
서춘기 사장 "상시공연, 공공장소 공연 통해 관객에게 다가갈 것"
올해 경기아트센터가 총 22개의 작품을 51번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경기도무용단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토요상설공연을 열어 주기적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14일 수원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예술단 신임 예술감독 간담회'에서 2024년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1월 선임된 김광보 경기도극단 예술감독, 김경숙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김성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참석했다.
경기도극단은 올해 네 번 관객과 만난다. 첫 번째 공연 ‘단명소녀 투쟁기’는 경기도 극단의 첫 번째 청소년극이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5월3일부터 5월5일까지 열린다. 8월에는 캐나다 소설 원작의 ‘매달린 집’, 11월에는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작품을 각색한 ‘우리 읍내’가 막을 올린다. 김광보 예술감독은 “공공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재밌는 공연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무용단은 4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4월 19일과 20일에 열리는 ‘경기회연’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춤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6월에는 ‘찬연’과 12월에 ‘킹 세종’을 선보인다. 상설 공연은 4월, 5월, 6월, 8월, 10월 토요일 오후 4시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총 5번 열릴 계획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상시 콘서트를 포함해 7개의 작품을 10번 공연한다. 오는 4월26일 관객을 만나는 ‘경기도 칸타타’는 경기도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상시 공연 ‘오후 네 시’는 관현악, 민요, 사물놀이 등 각기 다른 3개의 테마로 3번에 걸쳐 무대에 오르는 주말 콘서트다. 3월, 5월, 7월에 관객을 만난다.
이날 서춘기 사장은 “올해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공공장소에서 공연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14일 수원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예술단 신임 예술감독 간담회'에서 2024년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1월 선임된 김광보 경기도극단 예술감독, 김경숙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김성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참석했다.
경기도극단은 올해 네 번 관객과 만난다. 첫 번째 공연 ‘단명소녀 투쟁기’는 경기도 극단의 첫 번째 청소년극이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5월3일부터 5월5일까지 열린다. 8월에는 캐나다 소설 원작의 ‘매달린 집’, 11월에는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작품을 각색한 ‘우리 읍내’가 막을 올린다. 김광보 예술감독은 “공공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재밌는 공연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무용단은 4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4월 19일과 20일에 열리는 ‘경기회연’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춤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6월에는 ‘찬연’과 12월에 ‘킹 세종’을 선보인다. 상설 공연은 4월, 5월, 6월, 8월, 10월 토요일 오후 4시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총 5번 열릴 계획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상시 콘서트를 포함해 7개의 작품을 10번 공연한다. 오는 4월26일 관객을 만나는 ‘경기도 칸타타’는 경기도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상시 공연 ‘오후 네 시’는 관현악, 민요, 사물놀이 등 각기 다른 3개의 테마로 3번에 걸쳐 무대에 오르는 주말 콘서트다. 3월, 5월, 7월에 관객을 만난다.
이날 서춘기 사장은 “올해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공공장소에서 공연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