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밀레니엄포럼에서 인위적인 부동산 부양책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시장을 조종하려 했던 정책의 후유증을 우리 사회가 온몸으로 겪었기 때문이죠. 집값 안정 또한 규제보단 공급 활성화를 통해 풀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정책입안자로서의 고민도 많았는데요. 전형진 기자가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