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바르트를 읽는 밤 입력2024.03.15 18:55 수정2024.03.16 01:05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백영 지음 9편의 단편소설집. 죽은 자와 죽음을 지켜보는 자를 통해 삶을 반추해 낸다. 세월호, 용산 참사 등으로 가족과 동료를 떠나보내거나 그림자로 떠도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문학나무, 296쪽, 1만6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정치 혐오와 냉소가 불러오는 '5가지 재앙'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한민국 곳곳이 정치 이야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도 꽤 많다. 정치가 아무짝에 쓸모없다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정치를 혐오하기도 한다. 이... 2 [책마을] 돈은 변하지 않는 것을 통해서도 벌 수 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이 변할 것 같으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했다. 그러고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런데 ‘앞으로 10년 동안 변하지 ... 3 [책마을] 판사들은 왜 솜방망이 처벌을 내릴까 왜 판사들이 알려진 범죄사실에 비해 형량을 낮게 선고하는 것처럼 느껴질까.책을 쓴 정재민은 판사 출신 변호사다. 그는 유죄 사건 형량이 통상 수준보다 낮거나 집행유예가 선고될 때의 이유를 든다. 판사가 유죄 판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