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신규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여성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여성창업자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할 경우 수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큰 창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홍보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여성 창업 지원이 내수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여성창업자가 특화 업종에서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중기부는 1천팀을 대상으로 수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수출 가능성이 큰 70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 중 20팀에 홍보 지원 20팀, 10팀에 해외 시장 개척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