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성화, 감성 상권조성, 인건비·4대 보험 부담 완화

4·10 총선 원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인 희망캠프에서 지난 16일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17일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원주을 김완섭 예비후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공약 발표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낸 '예산통'인 그는 소규모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 수변공원 빛의 거리 조성 등 다시 찾고 싶은 감성 있는 상권 조성 등의 공약을 내놨다.

또 직원 채용 시 인건비 및 4대 사회보험료 부담 완화, 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 지역의 고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추가 신설·확대, 30년 이상 업체를 유지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백 년 가게 지정 및 지원 등도 공약에 담았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보증 및 정책지원 목표 2배 상향 조정, 10조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 확대를 통한 골목상권 확대, 소상공인 점포 신용카드 소득공제 50% 감면 추진 등 국민의힘 총선 공약 이행도 약속했다.

그는 "원주시 국회의원의 핵심 역할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원주시민들이 생계 현장에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이뤄가도록 헌신하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3선 연임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예비후보와 맞대결을 펼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