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식품에 이어 화장품 등 뷰티 상품 배송에 힘을 주고 있다.

18일 컬리는 이날부터 25일 오전 11시까지 '3월 뷰티 컬리 페스타'를 열고 '최저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컬리, 화장품 배송 힘준다…3월에도 '뷰티 최저가 챌린지'
컬리의 최저가 챌린지'는 고객이 '최저가 도전' 스티커가 부착된 뷰티 제품을 구매한 뒤 가격이 온라인몰의 최종 할인 적용 가격보다 높다고 하면 차액을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이다.

보상 적립금은 인당 최대 10만원이다.

컬리는 '2월 뷰티 컬리 페스타'에 해당 이벤트를 처음 선보였으며 페스타 매출의 90%를 최저가 챌린지 상품이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컬리는 고객들로부터 최저가로 만나고 싶은 제품을 신청받아 이번 3월 행사에서 최저가 챌린지를 진행할 상품 100여종을 선정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모로칸오일 헤어 트리트먼트와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2세대 등이 있다.

컬리는 3월 뷰티 컬리 페스타에서 럭셔리 뷰티부터 봄맞이 시즌 뷰티, 데일리 뷰티 등 총 3천여종 상품을 최대 82% 저렴하게 판매한다.

2022년 7월부터 올해 3월 6일까지 컬리에서 뷰티 상품을 한 번도 구매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3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식품 중심의 '마켓컬리'로 인지도를 키워온 컬리는 2022년 11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출범시킨 이후 고급화 전략으로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뷰티컬리 마케팅 남경아 그룹장은 "2월 최저가 챌린지 진행 후 애용하는 제품을 최저가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고객들 목소리에 앙코르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번 페스타에서 봄맞이 뷰티를 알차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