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호주은행 3회 연속 금리동결 예상...12년 내 최고"
호주 중앙은행이 이번 주 화요일 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금리 유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18일(현지 시각) 호주에서 실업률이 높아지고 경기가 더 둔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호주 은행이 화요일 회의에서 12년 내 최고 금리인 4.3%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호주 중앙은행이 3회 연혹 금리를 동결해 4.3%로 유지하고 매파 편향 의견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 은행은 18일 회의를 시작해 19일 오후 2시 30분에 결정문을 발표하고, 한 시간 뒤 총재의 기자회견이 뒤따를 예정이다.

시드니에 기반을 둔 모간 스탠리 경제학자 크리스 리드는 "약간의 긴축 편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6주간의 데이터가 예상대로 발전했고, 호주 은행의 목표에 일치하고 있는지를 강조할 것"으로 봤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