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나서
하나금융그룹은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 사옥을 시작으로 이날 명동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대 이하(16세~29세)의 헌혈 건수는 2005년 186만 7188건에서 지난해 152만 8245건으로 30만 건 이상 감소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러한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