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보증 실적 50조원 돌파…전국 지역신보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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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28년만…시석중 이사장 "서민경제 안전판 역할 할 것"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보증공급 실적이 50조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1996년 설립 이후 이날 기준으로 161만4천914개 업체의 대출액 50조295억원에 대해 신용보증했다.
앞서 2002년 보증공급 1조원을 넘은 뒤 2012년 10조원, 2017년 20조원, 2020년 30조원, 2022년 40조원을 차례로 돌파했다.
시석중 재단 이사장은 이날 창립 28주년 기념행사에서 "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출보증을 해 주는 역할을 하며 이사장은 도지사가 임명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시중은행이 낸 출연금으로 운영하며, 지난 2월 기준 기본재산은 1조3천785억원에 달한다.
/연합뉴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보증공급 실적이 50조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1996년 설립 이후 이날 기준으로 161만4천914개 업체의 대출액 50조295억원에 대해 신용보증했다.
앞서 2002년 보증공급 1조원을 넘은 뒤 2012년 10조원, 2017년 20조원, 2020년 30조원, 2022년 40조원을 차례로 돌파했다.
시석중 재단 이사장은 이날 창립 28주년 기념행사에서 "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출보증을 해 주는 역할을 하며 이사장은 도지사가 임명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시중은행이 낸 출연금으로 운영하며, 지난 2월 기준 기본재산은 1조3천785억원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