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올해 영업이익 개선 전망에 주가 13%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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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주가가 19일 올해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온 가운데 13% 넘게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DL은 전장 대비 13.30% 오른 5만2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5만4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올해 DL의 영업이익이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등으로 지난해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정원 연구원은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DL의 영업이익은 4천686억원으로 지난해(1천520억원)의 3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폴리부텐의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 판매로 이익 체력이 확대되고, 전체 화학 제품 중 60%가 마진율 20% 이상의 고부가 화학 제품인 점이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해 주가 하락의 큰 요인이었던 크레이튼(Kraton) 사업 부문이 올해 1분기 이후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DL은 전장 대비 13.30% 오른 5만2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5만4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올해 DL의 영업이익이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등으로 지난해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정원 연구원은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DL의 영업이익은 4천686억원으로 지난해(1천520억원)의 3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폴리부텐의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 판매로 이익 체력이 확대되고, 전체 화학 제품 중 60%가 마진율 20% 이상의 고부가 화학 제품인 점이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해 주가 하락의 큰 요인이었던 크레이튼(Kraton) 사업 부문이 올해 1분기 이후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