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릿에너지, 코스모신소재에 리튬플랜트 설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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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릿에너지는 2차전지 양극재 생산 전문기업 코스모신소재와 리튬직접추출(DLE) 파일럿 플랜트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모신소재가 양극재 생산 중에 발생하는 리튬 함유 폐수에서 지오릿에너지가 보유한 DLE 기술을 적용해 리튬 추출 상업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코스모신소재가 파일럿 플랜트 건설의 부지사용과 폐수 공급 등을 지원하고 지오릿에너지가 관계사 이스라엘 엑스트라릿과 협업해 DLE 기술을 적용하여 파일럿 플랜트 설치 및 운영 관리를 맡는다고 한다.
코스모신소재는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의 공장에서 단결절 소립경 양극재를 생산해 LG화학을 거쳐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생산능력(CAPA)은 연 3만톤 수준으로, 상반기 내 10만톤 규모로 CAPA 확대를 추진 중이다.
두 회사는 파일럿 플랜트를 충주 공장에 만들 계획이다. 지오릿에너지는 코스모신소재로부터 폐수를 공급받아 리튬 추출 진행 및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DLE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상용화에 나설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이번 협약은 코스모신소재가 양극재 생산 중에 발생하는 리튬 함유 폐수에서 지오릿에너지가 보유한 DLE 기술을 적용해 리튬 추출 상업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코스모신소재가 파일럿 플랜트 건설의 부지사용과 폐수 공급 등을 지원하고 지오릿에너지가 관계사 이스라엘 엑스트라릿과 협업해 DLE 기술을 적용하여 파일럿 플랜트 설치 및 운영 관리를 맡는다고 한다.
코스모신소재는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의 공장에서 단결절 소립경 양극재를 생산해 LG화학을 거쳐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생산능력(CAPA)은 연 3만톤 수준으로, 상반기 내 10만톤 규모로 CAPA 확대를 추진 중이다.
두 회사는 파일럿 플랜트를 충주 공장에 만들 계획이다. 지오릿에너지는 코스모신소재로부터 폐수를 공급받아 리튬 추출 진행 및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DLE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상용화에 나설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