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아레나 초대형 콘서트 줄이어…국내 첫 전문 공연장으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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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1만5000명 관람석
마룬파이브·싸이 콘서트 성황
이달 탁구 'WTT 챔피언스' 개최
마룬파이브·싸이 콘서트 성황
이달 탁구 'WTT 챔피언스' 개최
국내 첫 전문공연장(아레나)으로 알려진 인스파이어 아레나 운영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천 영종도에서 개장한 이후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 행사인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 태민 솔로 콘서트, SBS 가요대전, 동방신기 콘서트(20&2)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달에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마룬 파이브 내한 공연과 정상급 K-팝 아티스트인 싸이, 태양의 공연이 있었다. 마룬 파이브는 3월 8~ 9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해외 아티스트로 등장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가성이 돋보이는 보컬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룬 파이브는 이틀 동안 약 2만4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해 국내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었다. 이달 16일에는 에픽하이의 20주년 앙코르 콘서트가 열렸으며, 이달 27~31일에는 세계 최정상 탁구 선수들이 출전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이 개최된다.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에서는 세계 상위 32명의 남녀 단식 선수들이 총 상금 30만 달러(약 3억9000만원)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신유빈, 전지희,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등이 출전한다. 중국의 판전둥·왕추친·쑨잉사,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대만의 린윈루 등 세계 탁구 강자들이 나온다.
오는 6월15~16일에는 하이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음악축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개최된다.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원인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대규모로 첫 야외공연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총 1만5000석을 확보하고 있다.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형 팬서시스템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공연장 어디에서나 최적의 무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객석 구조와 편안한 좌석 배치가 강점이다. 이달 2일 싸이공연을 관람한 인천시민 김 모씨는 “체육관이나 컨벤션센터의 공연과 확실한 다른 음향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장”이라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쉽게 변형할 수 있는 무대 및 객석 구조, 최첨단 음향 설비와 무대 시설을 갖춰 음악공연은 물론 각종 시상식, e-스포츠대회, 대형 전시 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지난해 11월 인천 영종도에서 개장한 이후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 행사인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 태민 솔로 콘서트, SBS 가요대전, 동방신기 콘서트(20&2)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달에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마룬 파이브 내한 공연과 정상급 K-팝 아티스트인 싸이, 태양의 공연이 있었다. 마룬 파이브는 3월 8~ 9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해외 아티스트로 등장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가성이 돋보이는 보컬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룬 파이브는 이틀 동안 약 2만4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해 국내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었다. 이달 16일에는 에픽하이의 20주년 앙코르 콘서트가 열렸으며, 이달 27~31일에는 세계 최정상 탁구 선수들이 출전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이 개최된다.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에서는 세계 상위 32명의 남녀 단식 선수들이 총 상금 30만 달러(약 3억9000만원)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신유빈, 전지희,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등이 출전한다. 중국의 판전둥·왕추친·쑨잉사,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대만의 린윈루 등 세계 탁구 강자들이 나온다.
오는 6월15~16일에는 하이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음악축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개최된다.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원인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대규모로 첫 야외공연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총 1만5000석을 확보하고 있다.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형 팬서시스템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공연장 어디에서나 최적의 무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객석 구조와 편안한 좌석 배치가 강점이다. 이달 2일 싸이공연을 관람한 인천시민 김 모씨는 “체육관이나 컨벤션센터의 공연과 확실한 다른 음향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장”이라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쉽게 변형할 수 있는 무대 및 객석 구조, 최첨단 음향 설비와 무대 시설을 갖춰 음악공연은 물론 각종 시상식, e-스포츠대회, 대형 전시 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