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율 40% 달성 위해 뛰겠다…정권심판 열망 한데 모을 것"
민주당 주도 野위성정당 선대위 출범…"비례 20석 목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윤영덕 공동대표는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중대 위기에 직면했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무능과 독단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공동대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의 삶을 지켜라, 퇴행하는 역사 흐름을 돌려세우라는 게 국민이 절절히 말씀하시는 명령"이라며 "더불어민주연합은 역사와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승아 공동대표도 "20석, 40% (득표율)의 목표 달성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며 "더불어민주연합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한데 모아 진짜 변화를 만들겠다"며 "국민만 믿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