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임재택 대표 네 번째 연임…"자기자본 1조 도약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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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서 재신임 의결…일반주주 주당 800원 '차등배당' 결정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네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한양증권은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임 대표의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취임 후 이번이 4연임이다.
한양증권 측은 "업계에 부정적 이슈가 많았음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원칙 중심 경영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며 재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양증권은 임 대표 취임 이후 성장세가 지속한 것으로 자평한다.
회사에 따르면 자기자본은 취임 당시 2천689억원에서 4천898억원으로 82%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취임 이전 6년간 연평균 80억원에서 취임 이후 평균 499억원으로 7배 가까이 늘었다.
2021년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5%, 46% 증가했다고 한양증권은 밝혔다.
아울러 2018년 227명이던 임직원 수는 현재 517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같은 기간 조직 규모도 '10본부 19부서'에서 '24본부 77부서'로 확대되는 등 조직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임에 성공한 임 대표는 올해를 자기자본 1조원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규정하면서 "진정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며 열정을 지닌 인재들이 몰려오는 가장 역동적이고 생명력과 디테일이 강한 증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한양증권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차등 배당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일반주주는 800원, 주요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700원을 배당한다.
우선주의 경우 1주당 배당금은 일반주주가 850원, 주요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750원이다.
또 사내이사로 진중신 Biz조직 총괄 상무가 신규 선임됐으며, 박중민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연합뉴스
한양증권은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임 대표의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취임 후 이번이 4연임이다.
한양증권 측은 "업계에 부정적 이슈가 많았음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원칙 중심 경영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며 재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양증권은 임 대표 취임 이후 성장세가 지속한 것으로 자평한다.
회사에 따르면 자기자본은 취임 당시 2천689억원에서 4천898억원으로 82%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취임 이전 6년간 연평균 80억원에서 취임 이후 평균 499억원으로 7배 가까이 늘었다.
2021년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5%, 46% 증가했다고 한양증권은 밝혔다.
아울러 2018년 227명이던 임직원 수는 현재 517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같은 기간 조직 규모도 '10본부 19부서'에서 '24본부 77부서'로 확대되는 등 조직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임에 성공한 임 대표는 올해를 자기자본 1조원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규정하면서 "진정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며 열정을 지닌 인재들이 몰려오는 가장 역동적이고 생명력과 디테일이 강한 증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한양증권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차등 배당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일반주주는 800원, 주요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700원을 배당한다.
우선주의 경우 1주당 배당금은 일반주주가 850원, 주요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750원이다.
또 사내이사로 진중신 Biz조직 총괄 상무가 신규 선임됐으며, 박중민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