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비트코인 반등에…뉴욕증시서 관련주 쓸어담은 초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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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테슬라, 비트코인 관련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반면 나스닥지수와 반도체지수 상승에 대해 베팅하는 ETF는 순매도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했다.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테슬라다. 이날 종료된 미국 중앙은행(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태도가 유지되자 대형 성장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예상되면서 비트코인도 반등하자,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2배로 추종하는 ‘2배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X)’도 고수들의 순매수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고수들은 지수 상승에 베팅에는 ETF는 팔았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등락의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콘덕터 불 3배 ETF(SOXL)’은 순매도 1위를, 나스닥지수 등락의 3배를 추종하는 ‘프로ETF 울트라프로 QQQ(TQQQ)’는 순매도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외 인공지능(AI) 기반 금융플랫폼 업체 업스타트홀딩스는 순매도 2위에, 게임 제작 플랫폼 업체 유니티소프트웨어는 3위에, 애플은 4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했다.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테슬라다. 이날 종료된 미국 중앙은행(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태도가 유지되자 대형 성장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예상되면서 비트코인도 반등하자,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2배로 추종하는 ‘2배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X)’도 고수들의 순매수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고수들은 지수 상승에 베팅에는 ETF는 팔았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등락의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콘덕터 불 3배 ETF(SOXL)’은 순매도 1위를, 나스닥지수 등락의 3배를 추종하는 ‘프로ETF 울트라프로 QQQ(TQQQ)’는 순매도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외 인공지능(AI) 기반 금융플랫폼 업체 업스타트홀딩스는 순매도 2위에, 게임 제작 플랫폼 업체 유니티소프트웨어는 3위에, 애플은 4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