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17.4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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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대비 17.4원 내린 1,322.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10.3원 내린 1,329.5원에 개장해 줄곧 하락 폭을 키웠다.
장중에는 1,321.9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금융시장에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으로 받아들이면서 원화가 급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2.41%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1.44% 올랐다.
연준은 앞서 FOMC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시장은 연준 위원들이 연내 세 차례 금리 인하 방침을 유지할지, 두 차례 인하 방침으로 바꿀지 주목해 왔는데, 연준은 이번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올해 3회 인하를 시사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85원에 거래됐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4.15원)보다 8.3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대비 17.4원 내린 1,322.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10.3원 내린 1,329.5원에 개장해 줄곧 하락 폭을 키웠다.
장중에는 1,321.9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금융시장에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으로 받아들이면서 원화가 급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2.41%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1.44% 올랐다.
연준은 앞서 FOMC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시장은 연준 위원들이 연내 세 차례 금리 인하 방침을 유지할지, 두 차례 인하 방침으로 바꿀지 주목해 왔는데, 연준은 이번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올해 3회 인하를 시사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85원에 거래됐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4.15원)보다 8.3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