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어린이 6명 가족 품으로…카타르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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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카타르의 중재로 우크라이나 어린이 6명을 가족에게 돌려보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모스크바 주재 카타르 대사관에서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가족 상봉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로 5명의 어린이는 우크라이나 가족에게 돌아가고 1명은 러시아에 있는 친척과 재회하게 됐다.
러시아 당국은 이 어린이들이 러시아에 오게 된 경위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어린이 권리담당 대통령 전권대표(옴부즈맨)는 "한 소년은 앰뷸런스에 실려 벨라루스 국경으로 갔다.
그곳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들이 소년을 데려갈 것"이라며 "큰 비용이 들고 가족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당신(카타르)의 중재 덕분에 비용을 충당했다"고 카타르 측에 감사를 전했다.
아흐메드 빈 나세르 알사니 주러시아 카타르 대사는 "가족 상봉이 가능하게 한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리보바-벨로바 대표는 지금까지 총 64명의 어린이가 우크라이나로 돌아갔고 6명은 러시아에서 가족과 다시 만났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날 모스크바 주재 카타르 대사관에서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가족 상봉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로 5명의 어린이는 우크라이나 가족에게 돌아가고 1명은 러시아에 있는 친척과 재회하게 됐다.
러시아 당국은 이 어린이들이 러시아에 오게 된 경위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어린이 권리담당 대통령 전권대표(옴부즈맨)는 "한 소년은 앰뷸런스에 실려 벨라루스 국경으로 갔다.
그곳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들이 소년을 데려갈 것"이라며 "큰 비용이 들고 가족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당신(카타르)의 중재 덕분에 비용을 충당했다"고 카타르 측에 감사를 전했다.
아흐메드 빈 나세르 알사니 주러시아 카타르 대사는 "가족 상봉이 가능하게 한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리보바-벨로바 대표는 지금까지 총 64명의 어린이가 우크라이나로 돌아갔고 6명은 러시아에서 가족과 다시 만났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