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s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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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중국 공장에서의 자동차 생산량을 줄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테슬라가 시장에서의 둔화된 수요와 치열한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결정이다.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이달 초 상하이 공장 직원들에게 평소 6.5일이었던 근무일을 5일로 줄이고 중국에서 생산하는 두 가지 유형인 모델 Y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과 모델 3 세단의 생산량을 줄이라고 지시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테슬라는 로이터 등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