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아내 한지희, 가수 범키 CCM 앨범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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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키는 지난 21일 오후 첫 CCM 정규앨범 '디 오비디언트'(The Obedient)를 발표했다.
앨범 타이틀곡 중 '주님 말씀하시면'에는 한 씨가 맑고 아름다운 플루트의 선율을 얹었다.
두 사람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연말 독주회를 연 한 씨의 무대를 범키가 돕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이화여대 석사,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실내악 앙상블 '페이스'(PACE)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한 씨는 정 회장과 2011년 5월 결혼했고 2013년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다. 정 회장은 한 씨를 '사모님'이라 칭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