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유아·어린이를 위한 가야 교육프로그램 운영

유아 '가야나라 공작소-식문화편', 어린이 '안녕, 가야!-해상왕국편'

국립김해박물관은 상반기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가야나라 공작소-식문화편'과 어린이를 위한 '안녕, 가야!-해상왕국편'을 4월부터 6월까지 모두 17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옛 가야 땅에서 발견된 문화유산을 탐색하고, 가야의 '음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대상을 고려한 팝업형 인형놀이 체험물은 유아들이 체험물을 직접 꾸미고, 만들어 보는 체험과정으로 가야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교육 접수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안녕 가야'는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가야 사람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활동으로 상설전시실에서 직접 가야의 배와 패총을 눈으로 관찰하고, '나만의 패총 비누 만들기' 등도 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이다.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을 한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http://gimhae.museum.g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