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로보틱스 기술'의 안마의자, 해외에서도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와 헬스케어 로봇의 핵심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좌·우 안마부가 각자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기술이다. 바디프랜드는 코어 근육을 도와주는 양쪽 다리부의 독립 구동에 성공한 뒤, 현재 팔과 상체를 각각 다르게 움직이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 누울 때와 앉을 때 모두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프레임 기술’까지 구현했다.
바디프랜드 제품에 적용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국내 헬스케어 로봇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팬텀 로보’, ‘파라오 로보’, ‘팔콘’, ‘팔콘S’, ‘팔콘SV’, ‘퀀텀’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바디프랜드 전체 매출의 60%가 헬스케어 로봇에서 나온다.
최근 바디프랜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마사지 의자 ‘에덴’도 출시했다. 침상형 온열기와 마사지 의자와 장점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눕거나 앉은 자세로 코어 스트레칭을 할 수 있어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 로봇 기술 수출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R&D에 정진해 기존에는 없던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헬스케어로봇의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