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KT와 손잡고 농업용 A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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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AI 로봇도 만들 것"
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이 KT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농업기술 혁신 및 AI 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기술을 개발해 농업용 솔루션과 로봇에 활용하는 구상이다.
24일 대동에 따르면 협약엔 △AI 농업용 로봇 시스템 개발 △LLM 기반 농업용 생성형 AI 기술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농업·비농업 로봇 사업 추진 △대동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내용이 담겼다. 대동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동 커넥트앱’을 개발하고 앱 운영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동 커넥트앱은 온실, 하우스 등 시설 농업, 텃밭을 활용하는 노지 농업을 돕는 스마트파밍 플랫폼이다.
두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온디바이스 AI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농업·비농업 로봇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한 무인·군집 작업 농업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기후 변화에 따라 생산성이 중요해지면서 AI 농업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국내 최고 AI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온 KT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수정 KT 전략신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가 축적해온 AI 역량을 농업 로봇에 적용해 농업 시장 AI 적용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
24일 대동에 따르면 협약엔 △AI 농업용 로봇 시스템 개발 △LLM 기반 농업용 생성형 AI 기술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농업·비농업 로봇 사업 추진 △대동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내용이 담겼다. 대동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동 커넥트앱’을 개발하고 앱 운영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동 커넥트앱은 온실, 하우스 등 시설 농업, 텃밭을 활용하는 노지 농업을 돕는 스마트파밍 플랫폼이다.
두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온디바이스 AI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농업·비농업 로봇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한 무인·군집 작업 농업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기후 변화에 따라 생산성이 중요해지면서 AI 농업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국내 최고 AI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온 KT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수정 KT 전략신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가 축적해온 AI 역량을 농업 로봇에 적용해 농업 시장 AI 적용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