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전동 공터에서 화재…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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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탄천 근처 공터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소방은 오후 1시 47분께 "둑길에 연기가 보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약 15분 만인 오후 2시 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현장에서 50대 남성 1명이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이 남성이 불을 피웠다가 연기를 마셔 사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노숙인이 참호 형태의 공터에서 매트리스 등을 가져다 두고 혼자 오래 생활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발견된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소방은 오후 1시 47분께 "둑길에 연기가 보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약 15분 만인 오후 2시 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현장에서 50대 남성 1명이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이 남성이 불을 피웠다가 연기를 마셔 사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노숙인이 참호 형태의 공터에서 매트리스 등을 가져다 두고 혼자 오래 생활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발견된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