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성바이오, 신약 개발 도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전자치료제 동물실험 착수
    "위탁생산 넘어 새 영토 확장"
    삼성바이오, 신약 개발 도전
    삼성이 희소질환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섰다.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세워 바이오산업에 진출한 지 13년 만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을 넘어 신약 개발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24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희소질환을 표적한 다수의 유전자치료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발굴했고, 올 들어 동물실험 등 전임상 단계에 들어갔다.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동안 부가가치가 높은 신약 개발 진출 시점을 저울질해 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인 ‘후보물질 탐색·도출’ 작업을 지난해 완료했다. 올해 간·대사질환 등 희소 질환에 대해 전임상을 마치고 내년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유도탄 항암제’로 불리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활용한 신약 개발도 추진 중이다.

    바이오업계에서는 신약과 관련해 미국 유럽 등에서 기술을 이전받거나 인수합병(M&A)을 검토하던 삼성이 자체 개발로 전략을 선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대규/남정민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너무 빨리 늙는 난소…폐경 늦추는 유전자로 '노화 수수께끼' 푼다

      지난달 찾은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유전학과 서유신 교수 연구실은 20대와 40대 중후반 여성의 난소 세포 및 유전자를 비교하는 실험이 한창이었다. 다른 장기에 비해 2~3배 빨리 늙어버리는 난소에서 인류 노화의 수수...

    2. 2

      인간 장수의 비밀 '난소'에 숨어 있다

      여성은 남성보다 5년가량 오래 산다. 같은 여성이라도 폐경이 늦을수록 수명이 길다. 폐경이 늦은 여성의 남자 형제 수명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더 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난소에서 과학자들이...

    3. 3

      "항노화 후보 약물만 40가지…값싼 약으로 '장수 빈부격차' 줄일 것"

      “제가 몇 살로 보입니까.”중국 출장에서 막 돌아왔다는 브라이언 케네디 싱가포르국립대(NUS) 석좌교수(사진)는 지난달 연구실을 찾은 기자에게 불쑥 질문을 던졌다. “저는 57세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