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P500 6,000 돌파"...골드만, 美 증시 초강세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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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증시 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해 화제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대형 기술주 상승랠리가 지속될 경우 S&P500 지수가 올해 연말까지 6,0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S&P500 지수의 현재 가격 대비 약 15% 높은 수준이다.
이날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시장의 낙관론이 상당히 커보이지만 장기 성장 기대치와 밸류에이션 차원에서 분석하면 거품(Bubble) 영역과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경제성장 경로가 증시에 완전히 반영돼 있기 때문에 연말 S&P500 지수 5,200이라는 기본 시나리오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기술주들이 계속 오르는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S&P500 지수가 6,000을 돌파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향후 23배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지나친 낙관론, 경기침체 가능성이 증시 발목을 붙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이며 "약세장 시나리오에서는 S&P500 지수가 향후 4,500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14% 하락한 5,234.18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블룸버그)
홍성진외신캐스터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대형 기술주 상승랠리가 지속될 경우 S&P500 지수가 올해 연말까지 6,0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S&P500 지수의 현재 가격 대비 약 15% 높은 수준이다.
이날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시장의 낙관론이 상당히 커보이지만 장기 성장 기대치와 밸류에이션 차원에서 분석하면 거품(Bubble) 영역과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경제성장 경로가 증시에 완전히 반영돼 있기 때문에 연말 S&P500 지수 5,200이라는 기본 시나리오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기술주들이 계속 오르는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S&P500 지수가 6,000을 돌파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향후 23배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지나친 낙관론, 경기침체 가능성이 증시 발목을 붙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이며 "약세장 시나리오에서는 S&P500 지수가 향후 4,500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14% 하락한 5,234.18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블룸버그)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