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전용 대출상품 'NH연금엔대출'을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연금엔대출의 대상은 4대 공적연금을 3개월 이상 농협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개인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스크래핑을 통해 소득서류를 제출해 즉시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이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우대금리는 최대 0.5%포인트로,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5.21%다.

농협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상품에 가입한 선착순 100명에게 농협홍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심현섭 농협은행 개인고객부장은 “연금 수급자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본 상품을 출시했다”며 “편의성과 혜택을 강조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상품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