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비빔 라이스 버거, 돈까스버거…창의적 메뉴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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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패스트푸드점 부문
패스트푸드점 부문
롯데리아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패스트푸드점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지난해 1월 한정 메뉴로 선보인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를 올해 1월 정식 메뉴로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돈가스를 활용한 한정 메뉴 ‘왕 돈까스버거’를 출시하는 등 창의적인 메뉴 개발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롯데리아 ‘왕 돈까스버거’는 경양식 돈가스 메뉴를 버거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사전 테스트 판매를 통해 파악한 장단점을 추가·개선해 선보였다. 전국 16개 매장에서 2주간 사전 테스트를 거쳐 선호도를 파악하고 구매 객층 분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정식 출시 후 가능성을 분석했다.
롯데GRS 자체 CRM 시스템을 통해 사전 판매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30 세대 구매 비율이 약 77%로 나타났다. 남성 소비자 구매 비율이 73%로 버거 외형과 패티 크기가 남성층의 구매력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사전 테스트 메뉴인 왕 돈까스버거 판매량이 올초 정식 메뉴로 출시한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동일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테스트 판매 데이터 분석과 함께 가성·가심적 소비 성향에 맞춰 전국 매장에 도입할 때는 패티 중량을 10g 더 늘렸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매운 소스를 활용한 ‘매운 왕 돈까스버거’를 추가해 2종으로 운영한다.
롯데리아 왕 돈까스버거 출시와 함께 공개된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버거가게’의 왕 돈까스버거 게시물은 조회수 약 100만 건을 넘어섰으며,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들의 리뷰 소재로 소개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왕 돈까스버거는 롯데리아이기 때문에 가능한 도전적 메뉴 개발 의지를 담아낸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지난해 1월 한정 메뉴로 선보인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를 올해 1월 정식 메뉴로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돈가스를 활용한 한정 메뉴 ‘왕 돈까스버거’를 출시하는 등 창의적인 메뉴 개발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롯데리아 ‘왕 돈까스버거’는 경양식 돈가스 메뉴를 버거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사전 테스트 판매를 통해 파악한 장단점을 추가·개선해 선보였다. 전국 16개 매장에서 2주간 사전 테스트를 거쳐 선호도를 파악하고 구매 객층 분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정식 출시 후 가능성을 분석했다.
롯데GRS 자체 CRM 시스템을 통해 사전 판매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30 세대 구매 비율이 약 77%로 나타났다. 남성 소비자 구매 비율이 73%로 버거 외형과 패티 크기가 남성층의 구매력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사전 테스트 메뉴인 왕 돈까스버거 판매량이 올초 정식 메뉴로 출시한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동일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테스트 판매 데이터 분석과 함께 가성·가심적 소비 성향에 맞춰 전국 매장에 도입할 때는 패티 중량을 10g 더 늘렸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매운 소스를 활용한 ‘매운 왕 돈까스버거’를 추가해 2종으로 운영한다.
롯데리아 왕 돈까스버거 출시와 함께 공개된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버거가게’의 왕 돈까스버거 게시물은 조회수 약 100만 건을 넘어섰으며,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들의 리뷰 소재로 소개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왕 돈까스버거는 롯데리아이기 때문에 가능한 도전적 메뉴 개발 의지를 담아낸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