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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나들이 졸음운전 주의…강원경찰, 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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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나들이 졸음운전 주의…강원경찰, 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
    강원경찰청은 봄 행락철을 맞아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강원경찰이 최근 3년(2021∼2023년)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1∼3월은 평균 400건 안팎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나 교통량이 많아지는 4월부터 500건 이상으로 증가했다.

    특히 사망사고의 경우 심야에는 1건(오전 0∼2시), 3건(오전 2∼4시), 4건(오전 4∼6시)에 불과했지만, 낮 시간대에는 13건(오전 10시∼낮 12시), 14건(오후 2∼4시) 등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4월 6일 오전 10시 6분께 강릉에서 60대 운전자가 신호를 어기고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났고, 같은 달 23일 오후 4시 42분께 춘천에서는 주말 라이딩 중이던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축대 벽을 들이받고 숨졌다.

    강원경찰은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급커브·터널 등 취약 장소에 순찰차를 배치하고, 심야 등 취약 시간에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는 등 알람 순찰을 한다.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들의 야외활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또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대형이륜차가 자주 다니는 구간에서 합동 단속과 홍보활동을 펼친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운전 중 피곤함을 느끼면 휴식한 뒤 운전하고, 이륜차를 운전할 때는 규정 속도를 지키고 보호장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며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 보행자가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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