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올해 '진학아카데미' 확대 운영한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진학 정보와 전략을 제시하는 '진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구의 진로·진학 서비스를 받은 학생의 만족도가 93%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다음 달 12일 초·중학교 학부모를 위해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설명회'를 연다.

입시전문가 최승해 올인원 에듀 대표가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 개편 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선착순 150명까지 모집한다.

5월에는 중고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입시교실'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수시·정시 각 전형별 내용까지 전반에 대해 다룬다.

수시전형 지원 시기인 8월에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지역 수험생을 위한 '수시 전략 설명회'를, 10월에는 '제2회 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각각 개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1월 말~12월에는 정시전형 지원 시기에 맞춰 '정시 전략 설명회'를 열고 학생별 수능 성적에 맞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해 구는 변화하는 입시제도로 불안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학입시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확대하는 등 진학 설계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봉구, 올해 '진학아카데미' 확대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