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0만전자·22만닉스' 타고 '3천피' 도전 [마켓플러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부 증권사, 코스피 예상 밴드 상단 3,000까지 올려
    한미반도체, 반도체 대장주 수혜…104% 상승 가능성
    일본 내 독성쇼크증후군 확산…항생제 관련주 급등세

    ●"코스피 3,000 간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조정을 보였지만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가 3,000에 도달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증권가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NH투자증권은 코스피 밴드 상단을 2,830에서 3,100으로, 한국투자증권은 2,750에서 3,000으로 조정했습니다. 이 외에도 최근 상상인증권과 한화투자증권도 코스피 밴드를 3,000이상으로 높이며 국내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기대감의 근거로는 국내 수출을 책임지고 있는 반도체업의 호조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꼽히는데요, 외국인들이 반도체, 자동차, 방산, 밸류업 기대 종목을 꾸준히 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들은 최근 한 달간 해당 5개 종목을 3조 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다만, 코스피 고점은 2분기 말까지로, 상반기까지는 지수 베팅, 하반기에는 종목 중심의 선별적 대응이 요구됩니다.



    ●"HBM 수혜 타고 105% 더 뛴다"

    반도체주 전망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증권가에선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장주의 목표주가를 올렸는데요, 삼성전자는 최대 10만 5천 원, SK하이닉스는 22만 원까지 나왔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의 장미빛 전망 덕분에 장비 업체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는데요,

    지난 22일,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와 215억 원 규모의 '듀얼 T본더 1.0- 그리핀' 장비를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며 오늘(25일) 4% 가까운 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에서 수주한 계약 물량만 약 2천억 원에 달하며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지난 4월과 비교해 다섯배가량 급등했습니다.

    증권가에선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종가보다 105% 높은 20만 원을 제시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전망하는데요, 현대차증권 "미국 내 HBM 관련 공급망 구축에 따른 성장을 고려할 때 한미반도체가 글로벌 메모리향 하이브리드 본더 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오의 날'




    바이오주도 우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일본 감염병 독성쇼크증후군 감염자가 1월~2월 사이 378명에 달하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데요,

    독성쇼크증후군은 비말, 신체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주로 감기와 유사하거나 무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감염 시 페니실린, 옥사실린 등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됩니다.

    특히 신풍제약은 주요 매출 품목 중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크라목신정'을 보유하고 있어 신풍제약 우선주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고, 보통주도 12.67%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맞춤형 바이오 의약품, 백신, 항암제 등을 제조·판매하는 DXVX 역시 외국인(+46억 원)과 기관(+5억 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2% 넘게 주가가 뛰었습니다.

    지금까지 마켓플러였습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10만전자·22만닉스' 타고 '3천피' 도전 [마켓플러스]

    ADVERTISEMENT

    1. 1

      증시로 넘어간 큰손들…대기업 회사채도 안 팔린다

      올해 들어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회사채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시중 자금이 증시로 빠져나가며 수요까지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새해가 되면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늘어나는 ‘연초 효과’도 사라졌다. 당장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5일로 예정했던 회사채 수요예측을 미루기로 했다. 최근 발행 물량이 급증한 은행채와도 영향을 주고받으며 대출금리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라진 회사채 ‘연초 효과’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순발행 규모는 3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2088억원 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2024년 7조1047억원, 작년 2조9197억원에 이른 1월 순발행액이 급감한 것이다.통상 기업들은 1~3월 회사채를 집중 발행해왔다. 연초에는 퇴직연금 등 기관투자가의 자금이 유입되며 금리가 안정되고 채권 거래도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회사채를 발행하는 기업 수와 발행 규모 모두 감소했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을 한 기업은 19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곳보다 10곳 줄었다.일단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가 사라지면서 상승하고 있는 채권 금리가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달 30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138%로 3개월 새 0.6%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에 가산되는 회사채 스프레드(국고채 금리와의 격차)도 기존 0.04%포인트에서 0.05~0.057%포인트로 확대됐다.채권 시장을 빠져나가 증시로 향하는 자금 흐름은 회사채 매수세를 줄이는 요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국내 주식 상장지수펀드(ETF)에는 15조4100억원이 유입됐다. 반면 국내 채권형 펀드에

    2. 2

      기관 자금, 코스닥行…1월에만 10조 순매수

      채권시장을 빠져나간 기관 자금은 코스닥시장까지 향하고 있다. 채권 트레이더들은 올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연금의 국내 채권 투자 규모에 기대를 걸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10조1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직전 코스닥 최고 순매수액인 2021년 12월의 1조4537억원 대비 일곱 배가량 많았다.기관은 증시에 투자하더라도 변동성이 큰 코스닥시장보다는 유가증권시장을 선호해 왔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주 완전히 바뀌었다. 지난달 26일 2조6000억원어치를 쓸어 담으며 하루 기준 최대 순매수를 기록한 기관은 이후 매일 1조~2조원어치씩 코스닥 주식을 담았다.이는 기관투자가의 투자 증가에 더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개인의 코스닥 투자 흐름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관의 자발적 매수뿐 아니라 개인투자자의 ETF 순매수에 따른 설정 자금이 현물 시장에서 코스닥 매수로 집계되는 구조적 특성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채권시장에서도 기관투자가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올해 국민연금이 국내 채권 투자를 늘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근 국민연금이 발표한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국내 채권 투자 비중을 계획(23.7%)보다 늘린 24.9%로 설정했다.국민연금의 전체 자산 1428조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국내 채권 투자액은 애초 예상보다 약 17조원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3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 채권 투자 구성은 국채 비중이 44.7%로 가장 높고 특수채와 금융채가 각각 18.9%, 15.0%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그동안 국내 채권 투자 비중을 점진적으

    3. 3

      "D램은 AI시대 완성할 황금나사"…지난달 수출 12.6조 사상 최대

      D램 수출 단가가 한 달 새 6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산업을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공급 부족이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일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지난달 D램 수출 단가는 ㎏당 평균 2만8057달러(잠정치)로 나타났다. 작년 1월(1만2013달러) 대비 133.6% 뛴 수치다. 작년 12월 평균 단가(1만7668달러)와 비교하면 한 달 사이에 58.8% 상승했다.D램 공급 부족 심화로 전자제품 생산 전반에 병목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AI 연산용 맞춤형 반도체(ASIC) 이용 확산, 설비 등 생산 역량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 배분 등이 맞물리며 고객사들의 제품 수령 시점이 늦어지고 있어서다.반도체 수출이 호황을 맞으며 지난달 수출은 급증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월 수출은 658억5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9% 늘었다.  D램 수출가격 한달새 60% 급등…반도체 호조에 1월 수출 34%↑메모리 슈퍼사이클 본격화“D램이 황금나사(golden screw)로 떠올랐다.”미국 에버코어ISI는 최근 보고서에서 D램 품귀 현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전자제품 제조업체가 수백 개 부품 가운데 단 하나를 구하지 못해 자재명세서(BOM)를 완성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이 같은 위기감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수출 단가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D램·낸드 수출 ‘최대 행진’1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D램 잠정 수출 금액은 86억6733만달러(약 12조6000억원)다. 월간으로 사상 최대 금액이다. 작년 1월 대비 증가율은 166.6%로, 집계를 시작한 2016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