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 한국MS와 AI 사이버 보안기술 개발 협업 소식에 '上'
샌즈랩이 차세대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26일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샌즈랩은 전일 대비 2370원(30%) 오른 1만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샌즈랩과 한국MS의 업무협약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챗GPT와 같은 차세대 AI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MS의 인프라를 활용하면 새롭게 개발한 기술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샌즈랩은 기대하고 있다.

샌즈랩은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 보안 서비스 ‘CTX’, 네트위크 위협 탐지 밑 대응 솔루션 ‘MNX’ 등을 운영하는 AI 보안 전문 기업이다. 최근 AI와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