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국산 농축산물 사용…농업인 소득증대 견인
농협경제지주의 농협하나로마트가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농산물 유통 부문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국산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전국에 2272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매출 15조8000억원에 달하는 한국 대표 소매유통 브랜드다.

최근 ‘살맛나는 국민밥상’ 특판 행사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내외 경제여건 불안정성에 따른 식자재 물가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물가 급등 100여 개 품목을 최대 30%, 수급불안 품목에 대해서는 최대 70% 할인가격으로 연중 판매한다.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가계부담 완화와 농축수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라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 간 온·오프라인 경쟁 심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맞춤형 스마트 운영모델을 적용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입지여건, 상권 등을 분석해 최신 트렌드에 맞게 매장 규모를 재편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위해 농협만의 차별화된 특화 코너, 체류형 매장, 복지형 매장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농협하나로마트가 국민경제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우리 농축수산물을 원활하게 유통시키며 장바구니 물가 및 농축수산물 수급 안정에 앞장서겠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농축산물 판매 확대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매장 환경 구축으로 농업인과 고객이 함께하는 농협하나로마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