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정지훈 '초비上'…LCK 스프링 '3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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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G 포인트 1위에 오르며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를 차지한 '쵸비' 정지훈 (제공=LCK)](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235330.1.jpg)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올 LCK 팀(All-LCK Team), 정규 리그 MVP(Regular Season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 등 2024 LCK 스프링 어워드 수상자들을 26일 발표했다. LCK는 매 시즌 정규 리그가 마무리된 시점에 관계자 투표를 통해 올 LCK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 서드 팀 및 정규 리그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을 선정한다. 2024 LCK 스프링 어워드 수상자는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 데스크 출연진, 기자단 등 40여 명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LCK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235338.1.jpg)
![LCK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235337.1.jpg)
올 LCK 세컨드 팀은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 정글러 '오너' 문현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 젠지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로 구성됐다. 정규리그 2위에 오른 T1의 상체가 세컨드 팀에 꼽혔다. 바텀 듀오에는 지난 그리핀 시절 호흡을 맞췄던 박도현과 손시우가 나란히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서드 팀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정글러 '피넛' 한왕호와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 그리고 T1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이 뽑혔다. 올 LCK 팀에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LCK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235336.1.jpg)
한편, 2024 LCK 스프링은 오는 30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다음달 13일 최종 결승 진출전과 14일 최종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최종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