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 서정진, 주총 '깜짝 등장'…"올해 한국엔 없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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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정기 주주총회 온라인 참석
"짐펜트라 영업 위해 美 병원 2800개 순회중"
"6월까지 2800개 병원 7번씩 순회할 것"
"직원 60여명도 같이 나와"
"짐펜트라 영업 위해 美 병원 2800개 순회중"
"6월까지 2800개 병원 7번씩 순회할 것"
"직원 60여명도 같이 나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 깜짝 등장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미국 영업 상황에 대해 밝혔다.
지난달 미국에서 출시한 짐펜트라를 영업하고 있는 서 회장은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의 제33기 정기 주주총회에 화상 연결을 통해 등장했다. 당초 미국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서 회장은 "지금 미국 현지에서 짐펜트라를 사용하는 병원이 2800개, 처방 의사는 7500명 정도가 있다. 6월 말까지 그 병원을 모두 순회할 계획"이라며 "우리 제품을 소개하고 매출을 조기에 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짐펜트라의 매출을 조기에 올리고, 수요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마케팅, 메디컬팀 등 직원 60여명이 함께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올해 한국엔 없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램시마SC로 판매되고 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지난달 미국에서 출시한 짐펜트라를 영업하고 있는 서 회장은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의 제33기 정기 주주총회에 화상 연결을 통해 등장했다. 당초 미국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서 회장은 "지금 미국 현지에서 짐펜트라를 사용하는 병원이 2800개, 처방 의사는 7500명 정도가 있다. 6월 말까지 그 병원을 모두 순회할 계획"이라며 "우리 제품을 소개하고 매출을 조기에 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짐펜트라의 매출을 조기에 올리고, 수요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마케팅, 메디컬팀 등 직원 60여명이 함께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올해 한국엔 없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램시마SC로 판매되고 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