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리텍 공장 모습. /세기리텍 제공
세기리텍 공장 모습. /세기리텍 제공
케이피에스의 종합배터리 자회사 세기리텍이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26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세기리텍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12억5900만원을 기록해 전년의 57억7800만원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의 865억원보다 10%가량 늘어난 948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도 176% 급증한 83억원으로 나타났다.

세기리텍은 내년 중 코스닥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KB증권과 대표상장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공동주관은 키움증권이 맡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