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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생산량 1위 겨울수박·깻잎 일조량 부족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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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밀양 방문 박완수 지사 "재난지원금 지급·농어촌진흥기금 상환 연장 등"
    경남도, 생산량 1위 겨울수박·깻잎 일조량 부족 피해 지원
    박완수 경남지사가 26일 함안군 대산면 수박 재배 현장, 밀양시 상동면 깻잎 재배 원예영농조합을 찾아 생육현황을 살폈다.

    경남은 함안군·창원시를 중심으로 겨울수박, 밀양시를 중심으로 깻잎 생산량이 전국 1위이지만,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생육현황을 살핀 박 지사는 "현장조사와 복구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농가에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상환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하고 연장된 상황기간에 이자를 감면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일조량 부족으로 1천270㏊ 면적에서 농작물 피해가 생긴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함안군(344㏊), 창원시(248㏊), 밀양시(160㏊)를 중심으로 수박, 멜론, 딸기, 고추, 깻잎 등 시설작물이 곰팡이병, 수정·착과 불량, 상품성 저하 등의 피해를 봤다.

    경남도, 생산량 1위 겨울수박·깻잎 일조량 부족 피해 지원
    경남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 강수량은 169.3㎜, 일조시간은 310시간이었다.

    최근 10년 경남 평균보다 강수량은 92㎜ 많았고, 일조시간은 78시간 줄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겨울철 경남 시설작물에 생긴 곰팡이병, 수정·착과 불량, 상품성 저하 등 피해를 일조량 부족으로 발생했다고 인정해 경남도는 4월 5일까지 정밀 피해조사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확한 피해 규모 산정 후 농약대, 대파대(대체 파종에 드는 비용) 등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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