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나주시, 장애-비장애 화합 공간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다음 달부터 나주실내체육관에 대한 전면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 반다비 체육센터로 새롭게 문을 연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였던 반다비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전체 면적 3천849㎡에 지상 2층 규모로 30억원의 리모델링 사업비가 투입된다.

나주시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 맞춤형 운동 처방, 장애인 스포츠 강좌 운영 등을 통한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